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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 김옥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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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이란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와 그 이유를 실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 분노는 자신의 상처가 파헤쳐졌다고 생각될 때 극에 달한다. 

 

= 사람이 그 일생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는 까닭은 

첫째로 그릇에 내용을 담지 않았기 때문이며, 

둘째로 내용을 준비하되 그릇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며, 

셋째로 그릇에 맞는 내용을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넷째로 내용에 맞는 그릇을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첫째는 어떤 성과에도 낙관하지 말라는 것이다. 

  둘째는 자명한 이치에 대한 반항이다.

 

= 철학은 삶에 용기와 결단을 준다. 

 

=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의지밖에 없다. 

인생이 두려운 까닭은 나의 의지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고, 

사람이 두려운 까닭은 그의 의지가 나를 지배하게 되리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 삶의 지혜를 구하고 싶다면 먼저 욕심을 버려야 한다. 

내 안에서 신의 자리부터 없애야 한다. 

향락과 풍요와 건강을 탐하기보다는 차라리 덜 고통스러워지기를 소망해야 한다.

 

= 성격은 타고난 것으로 죽을 때까지 변함이 없고, 

성질은 한평생 변해가는 유동적인 소질이다. 

현재는 성격보다는 성질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현재와 성질은 유동적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 인간은 전 생애를 통틀어 현재만을 살아간다.

과거와 미래는 뒤늦은 발견이며,

기껏해야 두뇌의 부차적인 활동에서 빚어지는 산물일 뿐,

'현재'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

 

= 남보다 공명심이 강하고 선천적으로 총명한 기질을 타고난 사람일수록

청년기와 불행과 사회적방관에 의한 소외감은 평생토록 따라다니며

그의 의식체계가 선별하는 확고한 기준이 되곤 한다.

 

= 소크라테스는 살기 위해 먹고 마시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다.

먹고 마시기 위해 사는 것은 악인이라고 했다.

 

= 불행이 터졌을 때보다 불행이 지나간 후가 더 중요하다.

 

= 지배당하고 싶지 않다면 나를 지배하는 자와 똑같이 행동하면 된다. 

그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 행복의 첫째 조건은 분별력이다’ 

 

= 더욱 열정적인 성격일수록 상상력이 넘치고, 

정서적으로 타인에게 휘둘리고 싶지 않다는 완벽주의에 시달린다 

 

=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일수록
감성이 극도로 예민하다 

 

= 우리에게는 두 가지 길이 있다. 

인생에 대한 극복과 인생에 대한 굴복이다. 

숨 쉬는 모든 존재에게 길은 이 두 가지뿐이다.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데, 그런거 같긴 한데 무얼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만 그런가?^^

담지 못할 그릇에 욕심만 가득하니 넘치고 넘치걸 보면서 슬퍼하는 내 모습은 개탄스럽기 까지 하다는...

 

- 투소인(투자소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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